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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반죽,굽기비법으로 프레즐 만들기

by lini-daisy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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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즐 관련 사진

프레즐은 단순한 빵이 아닙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그 식감, 그리고 짭조름한 맛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쫀득한 프레즐은 카페에서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집에서도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쫀득한 프레즐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A부터 Z까지 하나하나 짚어보며,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홈베이킹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재료 선택, 반죽 비법, 굽는 요령 등 실전 꿀팁을 포함해 쫀득한 식감을 완벽히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1. 재료 

프레즐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특히 쫀득한 식감을 원한다면 재료 선택에서부터 신경 써야 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건 밀가루입니다. 쫀득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강력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력분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글루텐 형성이 잘되기 때문에 반죽이 더 쫄깃하고 탄력 있게 완성됩니다.

이스트는 일반 드라이이스트 또는 인스턴트 이스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스트는 반죽의 부풀림을 좌우하는 중요한 재료로, 반드시 따뜻한 물(약 37도)에 설탕과 함께 섞어 예열해 주면 더 빠르게 활성화됩니다. 이때 사용되는 물도 그냥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을 쓰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다음으로는 설탕과 소금. 설탕은 발효에 필요한 당분을 제공하고, 소금은 반죽의 밸런스를 잡아주며 맛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프레즐의 핵심 재료 중 하나인 베이킹소다가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단순한 팽창제가 아닌, 프레즐을 삶을 때 사용되어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특유의 갈색 색깔과 고소한 풍미를 부여합니다.

버터는 반죽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며, 구웠을 때 특유의 풍미를 줍니다. 이외에도 토핑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굵은 소금, 시나몬 슈가, 파르마산 치즈, 다크초콜릿 칩, 너트류 등을 준비해두면 다양한 프레즐을 응용해 만들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기본 재료로는 강력분 300g, 따뜻한 물 180ml,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무염버터 30g, 베이킹소다 2큰술이 필요하며, 토핑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이렇게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쫀득한 프레즐 만들기는 절반은 성공입니다.


2. 반죽

재료를 준비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반죽 단계입니다. 반죽은 쫀득한 프레즐을 만들기 위한 핵심 과정이므로 충분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먼저 큰 볼에 강력분, 소금, 설탕을 넣고 섞어줍니다. 한쪽에서는 이스트를 따뜻한 물에 녹여 5~10분 정도 활성화되도록 둡니다. 이스트 거품이 올라오면 반죽 볼에 부어가며 손이나 주걱으로 섞습니다. 어느 정도 뭉쳐지면 손으로 본격적인 치대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반죽이 질고 손에 많이 붙지만, 점차 버터를 넣고 치대다 보면 탄력 있게 바뀝니다. 이 과정은 최소 10~15분 이상 진행해야 하며, 글루텐이 충분히 형성되어야 프레즐 특유의 쫀득함이 살아납니다. 반죽 표면이 매끄럽고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천천히 돌아오면 1차 발효 준비가 된 것입니다.

1차 발효는 따뜻한 곳(전자레인지 안에 컵에 물을 넣고 함께 두는 방식 추천)에서 약 1시간, 반죽이 두 배로 부풀 때까지 진행합니다. 이후 발효가 끝나면 반죽을 꺼내 가스를 빼듯 살짝 치대고, 6~8등분으로 나누어줍니다. 이제 이 반죽들을 길게 늘려 프레즐 특유의 매듭 모양으로 성형해야 합니다.

성형된 반죽은 베이킹소다 물에 데쳐야 하는데, 이때가 쫀득한 식감에 또 하나의 포인트입니다. 물 1리터에 베이킹소다 2큰술을 넣고 끓인 후, 프레즐을 넣고 양면 각각 15초씩 데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겉껍질이 생성되며, 특유의 색감과 바삭함이 더해집니다. 데친 프레즐은 키친타월에 물기를 제거하고, 오븐팬 위에 올려 굽기 전 마지막 준비를 합니다.


3. 굽기

굽는 과정은 단순히 열을 가하는 단계가 아니라, 프레즐의 최종 식감과 풍미를 결정짓는 핵심입니다. 예열된 오븐에서 200도에서 15~18분간 굽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굽기 전 프레즐 위에 계란물 또는 버터를 바르는 것입니다. 계란물은 윤기를 더해주고, 버터는 고소한 풍미와 더불어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줍니다.

프레즐의 표면이 노릇한 갈색으로 변하고, 구멍 부분이 단단하게 굳었다면 잘 구워진 것입니다. 토핑은 굽기 전 뿌리는 것이 좋으며, 굵은 소금이나 치즈는 고온에서 잘 녹고 눌러붙기 때문에 한층 더 풍미를 높여줍니다. 시나몬 슈가 프레즐을 만들고 싶다면, 굽고 난 후 따뜻할 때 버터를 바르고 시나몬과 설탕을 섞은 가루를 뿌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만약 오븐이 없다면 에어프라이어(180도 10분 전후)나 팬 굽기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오븐을 사용할 때와는 달리 껍질이 덜 바삭하거나 골고루 익지 않을 수 있어 조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소량을 빠르게 구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팬을 사용할 경우 뚜껑을 덮고 수분 증발을 조절하면서 중불로 익히면 비교적 균일하게 구워낼 수 있습니다.

완성된 프레즐은 식힘망 위에 올려 완전히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야 겉껍질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더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갓 구운 프레즐을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긴다면, 집에서도 고급 카페 못지않은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쫀득한 프레즐을 만드는 과정은 재료 준비부터 굽기까지 각 단계마다 정성이 들어갑니다. 강력분과 이스트, 베이킹소다, 버터 등 재료 선택부터 반죽의 글루텐 형성, 삶는 과정, 굽기 온도까지 모든 과정이 완벽하게 어우러질 때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는 진짜 프레즐이 완성됩니다. 이제 집에서도 누구나 정통 프레즐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익혔으니, 오늘 당장 밀가루를 꺼내고 나만의 홈베이킹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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